250만 유튜버 김계란, 악화된 건강으로 인해 결국..."귀농하려 해"

구독자 25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김계란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떠나서 좀 쉬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 이 영상을 통해 김계란은 "근래 몸이 많이 상해 가는 게 느껴져서 많이 속상하다. 회복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갑상선 수치가 더욱 악화됐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계란은 "2, 3년 동안 쉬지 않고 계속 달려왔는데 조금 쉬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건강을 위해 도심을 벗어나 한 달 정도 귀농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달려야 하는데 몸이 고장나는 게 느껴져 많이 속상하다"라며 "식구들을 위해서라도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조금 힘을 빼고 충전하면서 자유롭게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보여드렸던 콘텐츠와 더불어 함께 더 다양한 카테고리 콘텐츠도 도전해보겠다"고 전했다.

김계란은 앓고 있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샘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귀농하셔서 꼭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 "끝까지 기다릴테니 건강하게 다시 만나길요" 등 응원을 보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