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김무열과의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지현우는 지난 26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김무열에게 받은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멋진 동생 현우 파이팅"이라고 적힌 배너 옆에 서 있는 지현우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커피차는 김무열이 현재 드라마 촬영에 몰두 중인 지현우를 응원하기 위해 보낸 선물로, 지현우는 손 하트를 그리며 김무열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현우와 김무열은 2012년 군대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다. 제대 후 2014년에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찰리 역으로 더블 캐스팅되는 등 오랜 시간 동료이자 친구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지현우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정신과 의사 차강우 역을 맡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라이언하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