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임슬옹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전할 수 없지만 임슬옹에게도 과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인정,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슬옹은 지난 26일 경찰에 소환돼 2차 조사를 받았다.
임슬옹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