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뮤지컬 '썸씽로튼'이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여파로 6일간 중단된다.
뮤지컬 '썸씽로튼' 측은 8월 28일 공식 SNS에 "금일 오전 9시에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일주일 연장으로 인하여 9/1(화)~9/6(일) 공연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주최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의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재예매 회차에 대한 안내도 더했다. "좌석 띄어 앉기 재예매 회차가 기존 9월1일부터 13일 공연 총 18회차에서 9월8일부터 13일 총 9회차로 축소됐다"고 공지하며 양해를 당부했다.
10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형제의 고군분투기를 다양한 패러디와 인용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