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여름밤'이 2020년 8월의 여름밤을 물들인 독립영화로 의미있게 기록 될 전망이다.
영화 '남매의 여름밤'은 개봉 7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 8월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신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관객들의 애정 속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일 개봉한 '남매의 여름밤'은 개봉 첫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극영화 좌석 판매율 1위, CGV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를 기록해 주목 받았다.
특히 '남매의 여름밤'은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에서도 개봉일 이후 계속해서 98%(27일 기준)를 유지하고 있으며, CGV 전체 무비차트에서 신작 개봉작 중 평점 1위를 기록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케 한다.
무엇보다 '워터 릴리스' '작은 소망' '부다페스트 스토리'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69세' 등 8월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신작들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불러 모으며 꾸준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매의 여름밤'을 관람한 관객들은 '올해의 영화. 코로나로 그냥 묻히기엔 넘 아깝다' '특별한 일상이 아닌 일상의 특별함을 그린 기분 좋은 한 잠의 꿈 같은 영화' '한여름날의 선선한 바람 같은 아름다운 영화'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은 영화' '여름 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생겼다' '누구에게나 있는 평범한 일상이 특별하고 가치 있는 삶이 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이야기로 나만의 위로를 전해주는 작품' 등 영화에 대한 호평과 함께 자발적 추천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어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