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첫 공연의 막을 올릴 로맨틱 코미디 연극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에서 황바울은 배우 지망생 지훈 역으로 분한다. 아내 간미연이 상대 연수 역에 캐스팅 되어 부부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은 배우 지망생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싱어송라이터 간미연, 배우 지망생 황바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함께 만들어 나간다.
황바울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여봉이랑 공연합니다. 2인극이라 더 떨리기도 하네요. 재밌게 더 사랑하며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연극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 #2인극 #소소한 #일상과 #꿈의 #이야기란 해시태그로 설렘을 표현했다. 실제 부부가 무대에 함께 오르는 만큼 어떠한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지난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한 황바울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 플레이리스트' 등 공연계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브릴리언트'는 9월 9일부터 20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 오후 3시 대학로 업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로 인터파크티켓과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황바울과 간미연의 첫 공연은 내달 10일이다.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들불' 'DIVA', 연극 '골든타임' '리마인드' 등의 김기석 연출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연극 '바보들'의 장혁우가 연출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