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는 4일 서울 삼성동 GKL본사 회의실에서 유태열 사장을 비롯해 최소한의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 형식으로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 직원 표창과 함께 창립 기념 영상 시청,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또 교대근무 직원들을 위해 녹화된 영상을 사내 소통 채널인 G-TV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립 기념 영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전에 촬영된 것으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소감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다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유태열 GKL 사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임직원 모두가 인내심을 갖고 갈등과 분열 없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