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가 '구해줘 홈즈'와 1년만에 다시 함께 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이윤지와 김숙이 전원주택을 꿈꾸는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다.
이윤지는 지난해 9월 ‘홈즈’에 첫 출연 이후, 1년 만에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다. 이윤지는 "지난 매물 대결에서 쓰라린 패배를 경험했다고 전하며, 오늘은 반드시 승리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난 1년 사이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며 지난 4월에 태어난 둘째 소식도 전했다.
이와 함께 신혼집을 구하는 예비부부의 사연을 접한 이윤지는 "신혼집을 구하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고 말했다. 신혼집은 직장과의 거리도 중요하지만, 가족계획을 고려해 집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
또 결혼선배의 팁으로 "신혼 살림살이를 한꺼번에 구입하지 말라"는 조언도 곁들인다. 이윤지는 "신혼 생활을 시작해 본 뒤, 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덕팀의 코디들은 원주시 문막읍으로 출격한다. 넓게 형성된 전원주택 단지에 위치한 매물은 완벽한 조경으로 꾸며진 넓은 잔디마당이 있다고 한다. 마당 한편에는 관광명소에서나 볼 법한 포토존은 기본, 언제든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정자가 설치돼 있다고 한다.
테라스의 아치문을 발견한 김숙은 "결혼식장으로 제격"이라고 말하며, 매년 결혼기념일에 사진을 찍는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제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