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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 할인 이벤트를 성사시켰지만, 브랜드 측이 결국 사과문을 게재하며 입장을 전했다.
지난 11일 황광희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네고왕’ 하겐다즈 편을 공개하며 황광희가 성사시킨 파격 할인 이벤트를 소개했다.
이날 황광희는 하겐다즈 대표로부터, 전국 편의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하겐다즈 전 제품 2+1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할 것을 약속받았다.
또한 방송일인 11일부터 일주일간 하겐다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파인트 2+1 제품 구매시 미니컵 랜덤 2개를 추가로 증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후 하겐다즈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이용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다.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지자, 끝내 하겐다즈 코리아 측이 사과를 전했다.
하겐다즈 코리아 측은 "네고왕을 통해 약속드린 2+3 온라인 프로모션 관련 불편을 느끼신 모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보다 20배 이상 주문량이 많아져 하루 배송 최대치 물량을 초과해 배송이 지연되게 되었다"며 "현재까지 들어온 주문 건은 아래 일정으로 순차적으로 배송 예정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발송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남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물량을 너무 적게 준비한 것 아니냐", "잘 안 팔리는 맛을 재고떨이 하는 것 같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