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 문희'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나문희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코믹 연기, '아이 캔 스피크'의 영어 연기에 이어 '오! 문희'에서는 첫 액션 연기로 온 몸 던진 노력을 기울였다. 국내 대표 시트콤 시리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한 나문희의 코믹 연기는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다채로운 유행어와 패러디를 양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에서는 옥분 역을 맡아 영어 연기에 도전, 특유의 맛깔나는 표현부터 섬세한 감정선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오! 문희'에서는 뺑소니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한 수사 속 아들 두원 역 이희준과 함께 뛰고, 커다란 나무에 오르는 것은 물론 한 달 전부터 연습한 트랙터 운전까지 직접 소화하며 이제껏 보여준 적 없던 시원한 액션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안 해본 액션 연기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밝힌 나문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탄탄한 내공을 빛내며 나문희표 인생 캐릭터를 또 하나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에 관객들은 '나문희 배우의 액션 멋지고 대단하신 것 같아요' '뜻밖의 나문희 액션' '역시 나문희. 재밌고 감동 백배' '나문희 배우의 연기 정말 대단하세요. 오래오래 연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