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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인혜(36)가 생을 마감하기 약 일주일 전 아끼던 차량을 처분한 사실이 알려졌다.
오인혜는 이달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잘 가. 흙흙..."이라는 글과 자신의 애마인 SUV 사진을 올려, 이 차를 처분했음을 밝혔다.
오인혜의 차는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이었다. 오인혜는 생전에도 종종 자신의 자동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애정을 드러냇다.
현재 해당 사진의 댓글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러려고 차를 처분한 것은 아닐텐데요. 마음이 아픕니다" 등의 추모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인천 송도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오인혜는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4일 끝내 숨을 거뒀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