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배우 전지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ㅈㅈㅎ님 초대로 #팀랩 전시회에서 눈 호강함. 일반공개는 담주부터 6개월 동안 전시 계획이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앞서 정 부회장은 전날(15일)에도 ‘이곳은 어디일까요’, ‘여긴 동대문 근처’라는 글과 함께 전시회 내부 사진을 여러 장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팀랩:라이프’ 전시회에서 찍은 것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전지현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TeamLab:Life’(팀랩:라이프) 문구가 적힌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마스크를 벗은 전지현과 정 부회장이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은 모습도 볼 수 있다.
정 부회장과 전지현이 함께 방문한 ‘팀랩:라이프’는 오는 18일부터 서울 DDP 지하 2층에서 개막하는 디지털아트 전시회다. 세계적인 디지털아트그룹 ‘팀랩’이 빛과 조명으로 연출한 예술공간을 감상할 수 있다. 전지현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문화창고’가 주관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