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계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 ‘3인칭연애시점’이 추석 연휴 기간에 네이버TV에서 방송된다.
‘3인칭연애시점’은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미술 작가, 화가들의 꿈과 러브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인 김채원이 주연을 맡았으며,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이자 ‘미스터T’ 멤버인 이대원, 슈퍼모델 권은진, 한국 여성 액션배우 1호 김효선, 권아노, 손수아, 김명호, 천성 등이 출연한다.
특히 권은진은 재력가와 결혼한 화려한 ‘강남 사모님’ 역할로 우정 출연해,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 모델, 낭낭라이프 전속 모델 등으로 바쁜 가운데 연기자로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것.
권은진은 “오랜만에 연기자로 인사드리게 됐다. 우정 출연이긴 하지만 재밌고 귀여운 캐릭터여서 도전하게 됐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애드리브를 하기도 했다”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드라마 제작사인 맥스파워엔터 측은 “드라마의 리얼함을 전하기 위해서 실제로 미술 갤러리에서 3박4일간 호텔아트페어를 열었다.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베테랑 연출자인 전 MBC 드라마국 국장 임화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서 드라마의 완성도 역시 매우 높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3인칭연애시점’은 현재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위치한 글로벌 콘텐츠 회사와 해외 수출을 협의 중에 있다.
이와 관련 맥스파워엔터 측은 “국내에는 삼성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아트센터나비, 케이옥션 등의 유수한 갤러리, 미술 경매업체도 많이 있지만, 아직 예술성이 있는 그림들로 잘 만들어진 소규모 갤러리와 미술관들도 많다. ‘3인칭연애시점’을 통해서 국내 여러 갤러리, 미술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제작하였고 한국에 강점 중 하나인 K-Art(K-화랑)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이 큰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맥스파워 한규설 대표는 “우리나라는 의료 산업, IT 산업, 뷰티 산업(K-Beauty), 미술 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K-Pop) 등 많은 강점을 갖고 있다. 이 뛰어난 강점들을 하나씩 소재로 해,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 방영 및 해외수출 할 예정이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 회사 설립 전 대기업과 영국 기업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며 익힌 아이템 소싱 및 기획 업무가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활용하여 앞으로도 국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맥스파워엔터는 백제 근초고왕을 소재로 한 역사 뮤지컬을 제작하였고, 작년에는 맥스파워가 직접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수입하는 미국화장품 브랜드인 ‘연매출 1조’ 시티칼라의 뷰티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는 ‘3인칭연애시점’ 콘텐츠 제작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드라마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맥스파워 소속 배우로는 고두심. 신복숙. 정영숙. 정선일. 김효선. 권아노. 아야미. 손수아. 김명호. 천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