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퇴사를 일주일 앞두고 싱숭생숭하더라고요. 그 와중에 은행이며 책상정리며 해야할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지난 8년이 켜켜이 쌓여있는 회사 서랍을 같이 정리해보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7일 자신이 진행하던 SBS 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고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장 아나운서는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라고 했다.
한편, 장예원은 지난 14일자로 SBS를 퇴사했다. 2012년 S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장예원은 ‘TV동물농장’, ‘접속! 무비월드’, ‘풋볼 매거진 골!’, ‘본격연예 한밤’, ‘SBS 8뉴스’,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