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원해와 허동원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원해의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22일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시설에 입원 후 치료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병 이후 증상도 미비해 상태였지만 향후 후유증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김원해가 건강한 모습으로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역시 완치 소식을 알렸다. "'무증상 감염자' '전파력 없음'을 판정받아 지난 격리실에서 퇴원한 후 2주간 자가격리를 이행, 최종 검사를 통해 금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원해와 허동원은 연극 '짬뽕 & 소'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하고 질병관리청의 조처에 따라 검사를 시행했다.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시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