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 6회에는 권수현(김진우)이 절친인 박보검(사혜준)에게 의리 가득한 절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권수현은 박보검의 속 깊은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진희(사민기)의 프로필 촬영을 도왔다. 프로필 사진을 찍은 후 뒷풀이에서 한진희가 한 말에 분위기가 싸해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는가 하면, 박보검이 미니시리즈에 캐스팅이 됐다며 자기 일인 마냥 환호했다.
박보검을 향한 권수현의 훈훈한 우정이 돋보이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 발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환하게 밝혔다.
친구의 일을 본인 일처럼 기뻐하는 모습, 친구의 할아버지 일까지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 등 친구를 위해 뭐든 하는 의리 가득한 현실 친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실제인지 연기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현실감이 묻어나는 열연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캐릭터에 유쾌함을 더해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 속 빛날 권수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