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SNS 그룹 원어스(ONEUS)가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월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로 컴백한 원어스는 5주간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와 수록곡 '에어플레인(Airplane)' 활동을 펼쳤다. 멤버들은 "새로운 도전이기도 했고, 여러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달님(팬클럽 애칭) 덕분에 차트인도 했고, 후속곡 활동으로 타이틀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뗐다.
톡톡 튀는 청량한 컨셉트로 후속곡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선 "응원과 사랑을 많이 받은 만큼 무대로 보답하고 싶었다. 어떤 무대를 할까 고민하던 중 깜짝 선물을 해드리자고 생각했고, 팬분들께 보고 싶은 의상과 관련한 의견을 받아 'Airplane'에 콘셉트를 녹여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이 보고 싶어 한 의상으로 활동해서 더욱더 행복한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RBW 제공 원어스는 이번 활동으로 음반 판매량 초동 기록을 경신했고, 현재까지 1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또 미국 빌보드 소셜50 차트에도 7주 연속 진입했다. "우선 항상 응원해 주시는 달님들 너무 감사하다 .부족한 저희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을 주긴다. 팬분들의 응원으로 활동하는 매 순간이 행복했다. 앞으로도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더 큰 성장을 보여주고 다"고 다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는 무대를 꼽았다. '"TO BE OR NOT TO BE' 무대가 춤도 그렇고 퍼포먼스도 화려하고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난이도가 높은 안무가 많아서 긴장하기도 했는데, 활동이 잘 마무리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Airplane'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했는데 그동안 보여드렸던 강렬한 퍼포먼스가 아닌, 매번 의상 콘셉트(마린룩, 교복, 야구복, 승무원, 복고, 멜빵룩 등)를 바꾸면서 그에 맞는 제스처와 오프닝 안무도 변경했다. 새로운 오프닝 안무를 만드는 과정도 너무 재밌었고, 많이 준비한 만큼 달님들도 좋아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로 컴백한 그룹 원어스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jtbc play에서 일간스포츠와 무취중 인터뷰를 가졌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8.18/ 다음 엘범애 대해선 "벌써 다음 앨범을 스포하기엔 살짝 이른 것 같아서 아직은 비밀이다. 하지만 기대감을 가지고 원어스만의 스타일과 느낌으로 표현해낼 많은 이야기들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불어넣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로는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멤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보냈으면 좋겠고, 더 다양한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