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유닛 그룹 미스터T가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미스터T(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미스터T 멤버들은 그룹의 공식 시그니처 인사를 하며 반가운 등장을 알렸다.
이대원은 “미스터T를 하고 첫 추석을 맞이했다”며 "이번 추석은 미스터T로 열심히 일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황윤성은 “우리는 쉬지 못하지만 여러분들은 가족들과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기 바란다. 그리고 마스크도 꼭 착용해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경민은 “코로나19로 다들 많이 힘드시고 지쳐있을 텐데 우리가 10월 24일 첫 콘서트를 하니까 공연을 통해 행복하게 기분 풀어드리겠다. 꼭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태관은 “미스터T 신곡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이는 등 첫 미니앨범 ‘미스터T Vol.1’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미스터T는 오는 3일 오전 1시 현대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10월 2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THE SHOW(더 쇼)’ 콘서트 티켓 판매에 나선다.
홈쇼핑에서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는 것은 22년 전 조용필 콘서트 티켓 판매 이후 처음이자 가수가 직접 출연해 판매하는 것은 최초다.
이대원은 “이번 연휴 때 홈쇼핑에 출연해 콘서트 티켓 판매에 나서는데 이것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우리는 팬분들을 위해 추석에도 열심히 달릴 테니 콘서트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약속했다.
한편 미스터T는 지난달 26일 첫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T Vol.1’을 발매하며 3개월 만에 컴백, 각종 무대와 방송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