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김형서 BIBI)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 리허설에 참석하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6.20/ 가수 비비(BIBI)와 B1A4가 색다른 호흡을 예고했다.
최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비비는 이달 발매되는 B1A4 새 앨범 수록곡 가창에 참여했다. 다양한 장르 소화력으로 가요계 슈퍼루키로 활약 중인 그는 B1A4 신보 피처링을 제안을 받아 이번 작업에 함께 하게 됐다. 그동안 박진영, 윤종신, 타이거 JK, 윤미래, 트와이스, 지코 등 가요계 대선배들과 협업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B1A4는 3인으로 팀 재편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 3년 1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보내고 돌아온 멤버들이 어떤 성장을 이뤄냈을지 기대가 모인다. 3인으로 처음 발표한 노래 '반하는 날' 작곡에 참여했던 신우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산들은 자작곡 앨범을 냈고 OST '취기를 빌려'로 인기 몰이 중이다. 공찬은 연기자의 행보를 걸으며 다재다능 매력을 보였다.
선공개된 흑백 티저 이미지에는 B1A4 멤버들의 흐릿한 실루엣 속에 앨범명인 'Origine'이 적혔다. 신우는 "좋고 감사하다. 앨범을 낼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컴백을 기대했다. 19일 정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