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고경표, 서현, 김효진, 김영민의 화려한 연기 변신과 더불어 풀릴 듯 풀리지 않는 흥미진진한 반전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첫 방송을 앞두고 '4기꾼즈'가 직접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사기 캐릭터
'사생활'에 등장하는 꾼들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뻔뻔함과 대담함을 갖춘 스파이 고경표(이정환), 사람을 매료시키는 비주얼과 능숙한 변장술, 화려한 언변까지 장착한 생활형 사기꾼 서현(차주은), 사기와 사업 모두 상위 1%를 달성한 프로 사기꾼 김효진(정복기), 큰 그림을 설계하는 사기 야망남 김영민(김재욱). 어마 무시한 스킬을 장착한 사기 캐릭터들이 꾼들의 전쟁에서 활개친다. 서현과 김효진이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 "각양각색의 캐릭터", "스토리에 따라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사기꾼들"이라고 꼽았다. 김영민 또한 "캐릭터들의 개성이 워낙 뚜렷해 인물별로 몰입해서 보면 더 다양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라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 사기 케미스트리
방영 전부터 '신도시 신혼부부'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고경표 서현 커플부터 비즈니스 파트너 그 이상을 상상케 하는 김효진 김영민이 이목을 사로잡는 케미스트리로 포문을 연다. 심지어 꾼들마다 본캐와 부캐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가지고 있는 각양각색 캐릭터가 따로 만나는 조합까지 고려해 본다면, 그 경우의 수는 무한 가지다. 사기 멘토와 멘티로 연결되어 있는 서현 태원석(한손), 서현의 아빠 박성근(차현태), 엄마 송선미(김미숙)가 보여줄 가족 사기단까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사기 케미스트리가 펼쳐진다.
#. 사기 스토리
서로를 믿지 못하는 꾼들의 속고 속이는 사기 대결을 예고한 '사생활'. 단순히 남을 속이는 사기 스토리뿐만 아니라 이를 풀어나가는 전개 또한 사기 클래스라는 배우들의 전언이 뒤따른다. 먼저 고경표는 "여성 캐릭터가 이야기를 끌고 간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서현의 서사를 따라가다가 만나는 상황들이 흥미진진하다"라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고, 서현은 "반전"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예측불가한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집필한 유성열 작가와 '대박', '사랑의 온도' 남건 감독이 만났다. 잠시만 방심해도 '통수잼'을 유발하는 사기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첫 방송에 앞서 오늘 오후 2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