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가 카타르에 187만 달러(약 21억8000만원) 규모 코로나19 진단 시약과 키트를 추가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카타르 국영기업 카타르 페트롤리엄에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필요한 핵산추출시약과 분자진단키트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올해 4월 바이오니아가 카타르 페트롤리엄에 분자진단용 장비 18대,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핵산추출시약 등 총 50억원 규모를 공급한 데 이은 후속 계약이다.
또 바이오니아는 최근 이라크 보건복지부와의 계약을 통해 바그다드에 분자진단 실험실 설립을 완료했다. 앞으로 분자진단 인프라 취약 지역에 인프라를 구축해 신시장 개척과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