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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수현이 낙태죄 위헌판결에도 불구하고 유지를 선택한 현 정부의 선택에 분노를 드러냈다.
손수현은 7일 "작년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에 만세하던 순간이 민망할 지경. 놀리냐?"라며 "낙태죄 폐지해. 위헌 판결이 났는데 유지라니?"라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정부는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등 여성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현행 낙태죄를 유지하고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 및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입법을 예고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