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나는 차였어'가 일곱번째 이야기를 통해 설렘과 낭만을 즐기는 '커플 차박' 캠퍼들을 소개, 핑크빛 분위기는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지면서 특별한 감성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캠핑카는 개성만점 1인 1카 차박 커플의 차량이었다. 각자의 취향을 100% 살려낸 차로 번갈아가며 차박을 즐기고 있다는 주인공들. 이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다양한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안겼다.
두 번째 주인공은 개성 있는 탑차를 통해 파티 같은 캠핑을 즐기는 부부 캠퍼였다. 이들은 다양한 컨셉트로 꾸밈이 가능한 탑차에 파티 컨셉트를 더해 이색 차박을 완성했다. 특히 이날은 냉동 냉장이 가능한 탑차의 장점을 활용, 즉석 포장마차를 열어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 캠핑 고수는 바로 캠핑의 시작과 끝을 감성으로 장식한 결혼 5년차 커플이었다. 남편이 준비한 간편한 평탄화가 가능한 SUV 차량에 아내의 센스 넘치는 감성 소품들이 더해져 '분위기 끝판왕' 면모를 자랑했다.
'캠린이' 정혁의 폭풍 성장도 엿볼 수 있었다. 톱모델 송경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일일 여친' 역할을 맡아줬다. 정혁은 차박을 위해 렌트에 도전, 다양한 캠핑 용품들을 10만원 이하로 렌트한 것은 물론 손수 세팅까지 진행하며 송경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다양한 캠핑 요리들도 빠지지 않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차박 감성'을 끌어올렸다. 정혁이 준비한 닭도리탕·초코바나나·큐브 스테이크·부대찌개·달걀말이·떡볶이·꼬치구이·닭발·순대 등 캠핑 고수들의 요리들도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