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는 11일 자신의 SNS에 "기사 보고 저희도 속상해서. 마침 포항이라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러서 응원의 말씀 드리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김원효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소개됐던 포항 덮죽집을 찾은 모습. 사장과 함께 찍은 셀카도 공개됐다.
심진화는 "저희가 사장님 덮죽 첫 손님이었어서 마음이 다르더라고요. 근데 사장님이 저희 보시고 눈물을 보이셔서 마음이..많은분들이 응원합니다!!! #포항덮죽 #사장님힘내세요"라고 격려했다.
포항 덮죽은 독자적인 레시피로 '골목식당'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국내 1호 덮죽 프랜차이즈 '덮죽' 오픈과 함께 5개 지점과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덮죽집 사장은 자신의 SNS에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 (레시피를) 뺏어가지 말아달라 제발"이라는 호소 글을 올렸다. 메뉴명부터 '골목 저격'이라는 홍보 문구 등 포항 덮죽집을 겨냥·표절한 해당 업체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덮죽' 이상준 대표는 12일 공식 사과문과 함께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