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신지훈은 극 중 왕의 호위무사이자 어사단의 전령인 무예별감 '최도관' 역을 맡았다. '최도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사단을 지키며 '이겸'(김명수 분)이 왕에게 보내는 서신을 직접 전달하는 전령 역할을 수행,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인물이다. 호위무사 역으로 극 중 뛰어난 무술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도관' 역을 맡은 신지훈은 데뷔 이래 첫 무술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액션 스쿨에서 액션 훈련을 받고 검술 기본기를 배우는 것은 물론, 이동 시에도 목검을 항상 휴대하며 검술 연습에 매진하는 등 배역을 위해 쉴 틈 없이 노력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암행어사' 촬영에 한창인 신지훈은 "데뷔 이후 첫 사극이어서 '암행어사'에 함께 출연 중인 연기자 선배님들의 전 작품들을 챙겨 보면서 꼼꼼히 준비했다. 낯선 대사에 익숙해지기 위해 무한 반복하며 연습했더니 평상시에도 가끔씩 사극 말투가 튀어나와 난감할 때가 있다. (웃음) 사극도 처음, 무술 연기도 처음이라 부담이 많이 되지만, 김명수, 권나라 외 또래 배우들이 많아서인지 현장 분위기가 늘 즐겁고 화기애애해서 행복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께 이제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대되고, 그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1년 '서울 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뒤 뮤지컬 '블루블랙', '스타라이트' 무대에 오르며 연기에 입문한 신지훈은 웹드라마 '달콤청춘', KBS '별난가족',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물론, 영화 '어떤 이의 꿈', '우리들의 일기'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올해 영화 '간이역' 촬영을 마친 후 곧바로 드라마 '암행어사' 촬영에 돌입,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간택-여인들의 전쟁', '대군-사랑을 그리다',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사극에 정통한 김정민 감독의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