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정지아)는 13일 방송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전 남자친구의 루머를 해결해주기 위해 직접 나서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당한 모습을 가진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전 남자친구 박보검(사혜준)을 위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등 쿨한 매력을 뿜었다. 솔직함과 자신감 있는 태도까지 완벽히 그려내며 걸크러시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선의로 박보검을 돕는 감정선을 생생히 전달하며 인물에 대한 공감지수를 높인 것에 더해 부모에게 자신의 확장성을 증명하려는 당찬 모습을 또렷한 발성으로 극대화하며 캐릭터에 매력을 더했다. 비주얼과 발성, 연기력 삼박자를 고루 갖춘 설인아의 캐릭터 구현력이 빛을 발하면서 그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쏠렸다.
이날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 박보검의 루머를 해소하고자 언론과 인터뷰를 갖는 등 최선을 다해 그를 두둔했다. 앞선 회차 말미에 전격 등장하며 해결사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던 만큼 설인아는 박보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