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엔시티)가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net ‘NCT World 2.0’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매력을 뽐냈다. NCT(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텐, 재현, 윈윈,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루카스, 정우, 쿤, 샤오쥔, 양양, 헨드리, 쇼타로, 성찬)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net ‘NCT World 2.0’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NCT 23인 멤버가 모두 참여하는 단독 리얼리티. 아이돌 최초 멀티버스(Multiverse) 리얼리티를 표방, 여러 개의 다른 시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NCT의 매력을 담아낸다. 〈사진=Mnet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0.14/ NCT가 23인 멤버의 호흡에 기대를 당부했다.
Mnet은 14일 온라인으로 NCT 단독 리얼리티 ‘NCT World 2.0’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영주PD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고민이 많았다. 과거 현재 미래 등 어떤 공간에도 NCT가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멀티버스'라는 세계관을 도입해 NCT 월드라는 리얼리티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NCT는 2016년 데뷔 이래 다양한 방송에서 모습을 선보여왔지만 23인 멤버가 함께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멤버들은 "23인이 다같이 모여 하는 리얼리티는 처음이다.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우리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새로 합류한 성찬은 "형들이 많이 도와줘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23의 리얼리티 촬영에 대해 PD는 "힘들 줄 몰랐다. 시간가는 줄도 모를 정도였다. 아직 '2.0' 방송도 하지 않았지만 멤버들과 '3.0' 버전을 만들고 싶을 정도"라며 NCT에 대한 극찬을 늘어놓았다.
‘NCT World 2.0’은 23인이기에 가능한 초대형 세트, 블록버스터급 장치,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NCT의 ‘무한개방’, ‘무한확장’을 8개의 에피소드에 녹여낸다. 멤버들은 스포츠를 통해 풋풋하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고 하늘∙바다∙땅 등 다중의 시공간에서 액티비티를 체험하는 한편, 이색적인 컨셉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친다. 15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