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새 예능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이 뜨거운 관심 속 18일(오늘) 오후 6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국내 최초의 시니어 모델 오디션을 론칭하며 총 2089명의 지원자를 모은 ‘오래 살고 볼일’은 최종 54인을 선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오디션을 예고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 및 메인 MC 한혜진이 밝히는, ‘오래 살고 볼일’의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감동 넘어 ‘경외감’ 안기는 지원자들의 열정
마음속에 오래도록 불처럼 간직한 꿈을 품은 50세 이상 도전자들이 ‘오래 살고 볼일’의 무대에 섰다. 고단한 삶을 건사하고 자식을 위한 인생을 살며 꿈을 잠시 내려놓았던 이들은 런웨이 모양의 무대에서 쌓아온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MC와 멘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그 시절에도 ‘힙’이 살아 숨 쉬는 이들의 과거 사진과, 새로운 기회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도전자들의 반짝거리는 모습은 감동을 넘어 ‘경외감’을 안기게 한다.
한혜진은 “시대의 요구에 맞춰 살아온 많은 도전자들은 단 한 번도 꿈을 잊지 않았다. 예선 심사를 진행하는 동안 삶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에 마음이 뭉클했다”며 “개성이 넘치는 어마어마한 분들의 향연을 비롯해,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외치게 할 도전자들도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를 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능 재미 끌어올릴 개인기 폭격X‘깜짝 게스트’ 속속 등장
몇몇 도전자들은 MC들을 깜짝 놀라게 할 ‘개인기 폭격’을 가동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나의 롤 모델”이라며 한혜진의 기립박수를 유발한 77세 여성 지원자의 ‘근육 퍼포먼스’부터, 정준호를 무대 위로 올라 춤추게 한 열정적인 댄스와 마술 쇼, 북한 춤까지 오감만족 재미가 준비돼 있는 것.
도전자들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 가족 및 지인들의 정체도 초미의 관심을 부른다. 유명 배우와 가수, 현직 아나운서, 매니지먼트 대표의 즉석 러브콜을 부른 미모의 아내까지, 주변인들의 든든한 응원과 반전 가득한 ‘폭로전’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순간마다 튀어나오는 ‘깜짝 인물’들이 본방송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귀띔했다.
#찰떡궁합 4MC,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의 ‘美친 리액션’
‘오래 살고 볼일’로 뭉친 4명의 MC,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는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는 ‘美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들은 새로운 도전에 용기를 낸 지원자들을 위해 때로는 자식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준다. 여기에 김소연-오중석-유난희-요니P-구동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적절한 ‘첨언’을 더하며 오디션의 맛을 살린다.
한혜진은 “정준호 선배는 그간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뛰어난 ‘공감 능력’을 보여주시고, 홍현희와 황광희 또한 뛰어난 패션 센스와 ‘본 투 비’ 재치로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베테랑 MC들과 멘토들이 포진해있는 만큼 전문성과 재미 모두를 놓치지 않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누군가의 인생 후반전을 완전히 바꿔놓을, 넥스트 ‘시니어 스타일 아이콘’을 가려낼 ‘오래 살고 볼일’은 18일(일) 오후 6시 MBN에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