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4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6891만 5428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했다.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음원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 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분석과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 지표다.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는 나훈아가 차지했다. 나훈아는 참여지수 6,257,989 미디어지수 3,391,753 소통지수 3,532,997 커뮤니티지수 3,844,55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027,294로 분석됐다. 나훈아 브랜드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포함됐다.
구창환 소장은 "2020년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나훈아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020년 9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27,284,784개보다 32.71%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42.80% 상승, 브랜드 이슈 42.01% 상승, 브랜드 소통 17.34% 상승, 브랜드 확산 31.15%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2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4,068,836 미디어지수 4,207,060 소통지수 4,063,060 커뮤니티지수 4,359,71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698,674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2,550,007과 비교하면 25.95% 하락했다.
3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임영웅은 참여지수 5,017,027 미디어지수 1,882,503 소통지수 2,808,942 커뮤니티지수 2,955,1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663,664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0,439,938과 비교하면 21.30% 상승했다.
구 소장은 "나훈아 브랜드가 1위로 뛰어오르고, 방탄소년단 브랜드 2위, 임영웅 브랜드 3위를 기록했다. 나훈아 브랜드는 '테스형!'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채널에서 브랜드가 소비되고 있었다.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유튜브에서 기록적인 관심을 모으고, 임영웅 브랜드는 예능부터 음원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