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측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S 2TV 새 드라마 '안녕? 나야!' 측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스태프 중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확인 중이다. 보건당국과 긴밀히 연계해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KBS 2TV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이던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 촬영이 중단되고 종영 날짜가 연기됐다.
현재 방영 중인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도 첫 방송을 앞두고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팀과 스태프가 일부 겹쳤고 배우 허동원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 중단 및 첫 방송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안녕? 나야!' 측 스태프와 배우 최강희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작품은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주인공이 찾아가 위로해 주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