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소속사 콘텐츠 난다긴다와의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지난 9월 10일 합의하에 계약이 종료됐다.
남규리 측 관계자는 2일 "MBC 월화극 '카이로스' 촬영을 마친 후 거취를 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남규리는 '카이로스'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극 중 자식을 잃은 처절함을 온몸이 부서지는 듯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남규리는 그룹 씨야로 가요계에 데뷔, SBS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SBS '49일', JTBC '무정도시', MBC '내 뒤에 테리우스',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