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할리우드 서바이벌 액션 블록버스터가 관객과 만난다.
영화 '로그'는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짓고 긴장감 넘치는 작전 현장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로그'는 무장 단체 알샤바브에게 납치된 주지사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파견된 샘(메간 폭스)의 용병팀 로그가 알샤바브와 위협적인 존재의 추격에 맞서 생존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무장 단체 알샤바브에 납치된 주지사의 딸을 구출하는 임무를 받고 파견된 팀 로그가 펼치는 극한의 작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처참한 모습으로 잡혀 있던 인질들을 구해낸 뒤 현장을 탈출하기 위해 건물 폭파도 불사하는 대장 샘(메간 폭스)은 '로그'가 선보일 시원한 서바이벌 액션의 서막을 알린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살벌한 카체이싱 장면 속 가차 없이 폭발하는 자동차와 헬기들은 올가을 극장가의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관객들에게 톡톡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예고한다.
가까스로 알샤바브를 따돌린 팀 로그 앞에 그들을 위협하는 또 다른 미지의 존재가 등장하는 모습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로그'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로그'는 사일런트 힐: 레버레이션' '솔로몬 케인'의 M.J. 버세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극한 구출 작전의 강렬한 서스펜스를 완성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원더우먼'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저스티스 리그'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대작에서 군사 자문을 맡으며 완벽한 고증을 거친 전투 장면들을 만들어 낸 폴 혼스비가 공동 프로듀서와 자문을 동시에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