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정다빈 최병찬 슈퍼 셀럽 정다빈과 자유로운 영혼 최병찬이 절친 조합을 차진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정다빈(백호랑)이 엄격한 방송부장 황민현(고은택)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다.
정다빈은 전교생의 선망의 눈빛과 시샘의 눈초리를 동시에 받는 SNS 인플루언서 백호랑 역을, 최병찬은 5차원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과 유유자적함을 동시에 지닌 서연고의 인간 비글 김유신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극 중 친한 친구로 티격태격하는 절친의 모먼트를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도도하게 눈을 치켜뜨고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내는 정다빈과 놀란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강아지 같은 매력의 최병찬이 포착,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의 특징이 돋보인다.
특히 학교 구석구석을 함께 다니는 정다빈과 최병찬은 현실 친구 같은 편안한 분위기부터 투닥투닥하는 모습까지 현실 여사친, 남사친의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비주얼 케미스트리 역시 남달라 시선을 집중시킨다.
서연고의 인기 권력자이지만 사실은 마음 편히 기댈 곳 하나 없는 정다빈의 유일한 친구가 왜 최병찬인지, 최병찬이 정다빈 곁에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