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띠(Natty)가 12일 오후 두 번째 싱글 ‘Teddy Bear(테디 베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나띠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1.12/ 가수 나띠가 러블리한 악동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나띠는 12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신곡 'Teddy Bear(테디베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5월 선보인 첫 번째 싱글 'NINETEEN (나인틴)’ 이후 6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 나띠는 "지난 활동 때는 무대, 인터뷰 모두 다 처음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이번엔 좀 더 긴장을 풀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데뷔 싱글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에 대해 변화를 꼽았다. 나띠는 "지난 활동 때 밝고 꿈을 향해 한걸음 더 향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러블리한 악동 같은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싱글, 음악은 무지개색에 비유할 수 있다. 다양한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매력을 듬뿍 담았다"고 답했다. 가수 나띠(Natty)가 12일 오후 두 번째 싱글 ‘Teddy Bear(테디 베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나띠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1.12/ 신곡 'Teddy Bear'는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로, 통통 튀면서도 발랄한 음색이 돋보이는 나띠의 보컬과 중독적인 챈트 형식의 후렴구 멜로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 세련된 신스 베이스와 기타 리프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나띠가 전하는 또 다른 '꿈'을 향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다. '순수한 모습의 나로부터 성장해 내 안의 잠재력과 한계를 넘어 폭발시키겠다'는 나띠의 당찬 의지를 따뜻한 동심을 닮은 테디베어에 비유해 재치있게 풀어냈다. 12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