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은 12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여신강림'에서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을 연기한다.
날카로운 외모와는 달리 따뜻한 반전을 지닌 마초남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파워 신예로 우뚝 선 황인엽이 한서준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거친 남성미가 풍기는 샤프한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피어싱으로 멋을 낸 외모와 시니컬한 표정에서 그의 반항적이고 자유분방한 면모가 드러난다. 자로 잰 듯한 완벽한 교복핏이 황인엽의 피지컬을 더욱 빛나게 하며 여심을 매료시킨다.
그런가 하면 황인엽은 누군가를 향해 매서운 눈빛을 내비쳐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스틸을 뚫고 나올 듯한 강렬한 레이저 눈빛과 냉기 서린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더욱이 황인엽은 바이크에 탑승, 와일드한 매력을 물씬 뿜어내 관심을 고조시킨다. 하지만 극 중 황인엽은 따뜻하고 다정한 반전을 지닌 인물.
제작진은 "황인엽은 온전한 한서준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타일·대사톤·제스처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매 장면마다 열정을 불태워 현재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매력 포텐을 터트릴 황인엽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인물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남자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