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절대음감의 늪에 빠진다.
내일(15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운수대통 복불복 투어'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예측을 불허하는 상황을 겪는 멤버들의 박장대소 복불복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금강휴게소에 모인 멤버들이 간만에 여유 넘치는 커피 타임을 갖는다. 이때 커피에 만족하지 못한 멤버들이 휴게소 간식을 걸고 '절대음감 게임'을 펼친다고 해 흥미진진함을 안긴다.
특히 김종민은 '1박 2일' 13학년 답게 자신만의 숙련된 절대음감 스킬을 선보여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했다고. 김선호는 "우와 천재다 천재"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 김종민만의 게임 방법은 무엇일까.
하지만 이내 멤버들은 음을 틀리는 평범함을 벗어나 호흡이 딸려 자체 음소거를 하는 신(新)개념 '절대음감 게임'을 선보이는 등 창의적인(?) 실패의 늪에 빠진다. 과연 이들이 선보이는 '바보들의 행진'은 어디까지 계속될지 이목이 쏠린다.
역대급 장시간에 걸쳐 펼쳐진 '절대음감 게임' 결과는 내일(15일) 저녁 6시 30분,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