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제로 생존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하며 병만족에게 큰 힘이 되어준 윤은혜가 물속으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생존 내내 병만 족장 김병만과 멤버들이 잡아온 소라, 문어 등을 완벽한 솜씨로 손질했던 그녀였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 상황. 하지만 윤은혜는 다이빙 슈트를 입는 순간부터 잔뜩 긴장한다. 윤은혜는 "어렸을 때부터 물을 좋아했지만, 너무 두려운 곳이다. 늘 튜브를 끼고 있었다"라며 안절부절못하는 이유를 고백한다.
정글에 와서 바다 경험을 해보지 못한 박세리도 첫 수중 탐사에 나선다. 정글의 큰누나로 해루질부터 부족원 케어까지 도맡아 한 박세리. 박세리는 다이빙 슈트도 갈아입지 않고 바지와 티셔츠에 소매만 걷어 올린 채 망설임 없이 바닷속으로 뛰어들며 또 한 번 만능 정글 여왕의 클래스를 보인다.
육지에 이어 바다까지 점령하기 위해 나선 윤은혜와 박세리의 수중 활약상은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