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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가 영화 '압구정 리포트'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오나라는 16일 자신의 SNS에 "사랑둥이 정경호. 휴식시간 맛집 공유. 너를 만나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영화 '압구정 리포트' 촬영장에서 정경호와 함께한 모습. 의자에 나란히 앉아 브이(V)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기대할게요", "촬영 파이팅", "이 조합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나라-정경호가 출연하는 영화 '압구정 리포트'는 가진 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 믿을 건 실력뿐인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가 강남 일대 성형 비즈니스의 전성기를 여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2021년) 개봉 예정.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