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 가수 블루디(Blue.D)가 소속사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최근 관계자에 따르면 YG 산하 레이블 YGX 소속으로 2019년 12월 데뷔한 블루디는 소속사와의 원만한 합의 끝에 회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도 계약 해지 소식을 알리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블루디는 데뷔 전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 등에서 입소문을 냈다. 공식 데뷔 전 송민호의 솔로 앨범 수록곡 '홈', 그루비룸의 '행성', 은지원의 '불나방' 등에 피처링 참여했다. 데뷔곡 '노바디'에선 송민호가 지원사격했다.
블루디는 "회사를 나온 상태다. 회사에서도 의견을 존중해주셨고 앞길을 응원해줬다. 앞으로 노래 커버 영상은 꾸준히 올리겠다. 여러가지 유튜브 컨텐트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