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안희연)와 윤서빈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8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각자의 매력으로 소화한 모습이다. 하니와 윤서빈은 개인 컷부터 커플 촬영까지 각 의상에 어울리는 포즈와 표정은 물론, 현장 사진에서도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니와 윤서빈은 최근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니는 2020년 첫 '1000만 웹드' 타이틀을 얻은 '엑스엑스(XX)'와 시네마틱드라마 'SF8: 하얀 까마귀'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자신의 영화 데뷔작이자 내년 개봉 예정인 '어른들은 몰라요'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직 낫서른'의 방송 역시 앞두고 있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했다.
윤서빈은 현재 '인어왕자: 더 비기닝'과 '터치 미 이프 유 캔'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서는 밝고 쾌활한 성격의 사랑꾼 윤재범을, '터치 미 이프 유 캔'에서는 사회성 결여 만찢남 성시우 역을 맡아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윤서빈은 '인어왕자: 더 비기닝' 출연 소식으로 연기 도전을 알린 후 2개월 만에 '터치 미 이프 유 캔' 주인공으로 낙점, 연기자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