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구윤이 '트로트 신예' 성원이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박구윤은 18일 자신의 SNS에 "성원이-돈 때문이야 (Feat. 영탁) 영탁이가 곡을 줘서 이슈가 됐었죠^^ 대표가 슬리피라고 해요. 트로트 가수 성원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성원이도 키가 상당히 크네요. 반가웠어 성원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구윤은 트로트 신인 성원이(슬리피)와 함께한 모습. 데뷔곡 '돈 때문이야' 사인 CD를 들어 보이며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앨범에는 'to. 박구윤 선배님! 잘 부탁드립니다 형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래퍼 슬리피는 지난달 29일 부캐(부 캐릭터) '성원이'로 첫 트로트 곡 '돈 때문이야'를 발매했다. '돈 때문이야'는 가수 영탁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돈에 관한 웃픈 현실과 그로 인해 힘든 사람들을 향한 위로를 가사에 담아냈다.
한편, 박구윤은 MBN 예능 '로또싱어'에 출연 중이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KBS2 예능 '트롯 전국체전'에서 송가인, 신유 등과 함께 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