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우희가 장편영화 ‘늑대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배우희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배우희가 영화 ‘늑대들’의 주인공 유미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영화 ‘늑대들’은 전규환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았다. 전규환 감독은 영화 ‘애니멀타운’, ‘댄스타운’, ‘모차르트 타운’과 같은 ‘타운 3부작’을 비롯 ‘무게’, ‘숲속의 부부’ 등 다수의 작품에서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희가 맡은 유미는 미소가 매력적인 캐릭터로 바다를 사랑해 제주도에 살며 여러 상황과 맞닿게 된다.
배우희는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산후조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 ‘여름아 부탁해’, ‘좋아요가 밥 먹여줍니다’, SBSPlus 예능 ‘내게ON트롯’ 등에 출연했다.
‘늑대들’은 11월 크랭크인,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