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짱'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박태준이 '연애혁명' 232 작가에게 맞아 갈비뼈에 금이 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박태준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태준'을 통해, '명품 별로 안좋아해요ㅎ l 사무실 공개 2화 : 개인 작업실 l 박태준 ep.2' 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개인 작업실을 공개하며 내부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박태준은 바닥에 놓인 와인병을 보고 "최근에 먹은 것"이라며 "웹툰 '연애혁명'을 그리고 있는 232를 비롯해 작가 4명과 먹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날 232가 실려 갔다. 술 먹고 기절을 했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232랑 술을 안 먹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태준은 "그때 232가 실려 가는 와중에 발로 차서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며 "232는 내 갈비뼈에 금이 간지 모른다. 창피해서 말을 안 했다"며 아픈 추억을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232 작가가 이 영상을 보게 된다면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며 "일어날 때마다 되게 아프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