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크로포드의 딸인 톱 모델 카이아 거버와 영화 '키싱부스'의 주인공 제이콥 엘로디가 공개 열애를 즐기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제이콥 엘로디는 카이아 거버와 함께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9월 초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카이아 거버의 부모인 신디 크로포드와 랜디 거버의 집에서 함께 지내왔다.
카이아 거버는 지난 11월 1일 할로윈을 맞아 커플 의상을 입은 자신과 제이콥 엘로디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그의 전 부인 프리실라 프레슬리를 연상케하는 코스튬을 입고 포즈를 취해 보였다.
한 측근은 "이들은 말리부를 떠나는 일이 거의 없다. 해변가를 거닐고 친구들과 만나 저녁을 먹는다. 제이콥은 카이아에게 매우 상냥하다. 카이아 거버의 부모도 제이콥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초 말리부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달 말 뉴욕에서도 함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