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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유희열과 만난다.
영화 '조제(김종관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지민은 27일 오전 7시 공개되는 '카카오TV 모닝 – 밤을 걷는 밤' 첫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그동안 호스트 유희열이 ‘나홀로 밤마실’을 통해 여유와 잔잔한 매력을 전해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지민과 함께 밤산책에 나서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늘 편안한 모습으로 밤 산책에 나섰던 유희열도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평소와 다른 상기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조제' 개봉을 앞두고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지민은 '조제'에 대한 애정 어린 이야기부터 최근 근황, 그리고 마음 속 진솔한 이야기까지 들려주며 감성적인 밤 산책을 즐겼다.
이번 밤 산책은 용산구 노들섬에서 출발해 한강대교, 이촌역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산책을 좋아해 ‘밤을 걷는 밤’도 즐겨 봤다"는 한지민은 "이번 산책 코스가 평소에도 종종 걷는 곳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촌 한강공원에서는 강변을 따라 나있는 도로길을 벗어나 가로수가 멋스럽게 늘어서있는 흙길로 유희열을 안내하는가 하면,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용산 가족 공원을 추천하는 등 ‘찐 걷기 사랑’을 드러냈다.
한지민은 "걷는 것은 물론 등산도 즐긴다"며 "그 마지막은 맥주나 막걸리로 마무리 한다"고 귀띔해 털털한 매력을 엿보이게 했다.
실제로 한지민은 이번 산책의 마지막 코스로 이촌역 근처의 본인 단골 식당을 소개하는 등, 이번 산책 코스에 최적화된 편안한 모습으로 프로 밤 마실러 유희열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지민은 사람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늦바람이 났다"고 의외의 답을 전한다. 그녀는 “20대 때 특별히 뭘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며 “직업적인 한계가 있지만 그것을 감수하더라도 촬영이 없을 때에는 하고 싶은걸 다 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