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이혼했다.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11월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장문의 글을 올리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난 현재 미국에 있고, 아들 마이클은 한국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며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면 언제든 그를 보러 갈 것이고, 아들이 필요로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들과 그의 엄마(지연수)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다"며 "지난 몇 년 간 우리를 지지해준 분들께 감사하고, 결국 이렇게 끝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11살 연상연하 부부로,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3년만인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