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영화 '잔칫날(김록경 감독)'의 배우 하준이 '범죄도시2' 촬영 진행 상황을 전했다.
하준은 30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범죄도시2' 한국 분량은 촬영이 끝난 지 꽤 됐다. 해외 촬영 부분에 저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베트남 현지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하준은 "사실 지금 모든 촬영 현장이 그렇다. 로케이션 섭외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스케줄이 계속 꼬이고 바뀐다. 모든 촬영 현장이 어렵다. 그와중에 방역에 유의하면서 촬영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작품상, 배우상(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