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이동휘는 극중 중국어를 선보이는데 대해 "노래를 외울 정도로 정말 달달 외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는 극중 국제 결혼을 앞둔 인물로, 중국 배우 천두링과 호흡 맞췄다.
이동휘는 "번역기가 큰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찌르면 툭 튀어나올 정도다"고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고, 이에 염혜란이 툭 찌르자 랩하듯 중국어를 쏟아내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조금 오류가 있었는데 10분 전에는 더 잘했다"며 "영화에서는 조금 더 좋다는 점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김강우·유인나·유연석·이연희·이동휘·천두링·염혜란·최수영·유태오까지 대세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을 자랑한다. 12월 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