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은 5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프리랜서로 전향 후 처음 진행을 맡게 됐던 tvN 예능 '세 얼간이'를 통해 'ON' 모습을 들여다본다.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장예원은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은 후 직접 운전을 해 방송국으로 향한다. 방송국에 가는 동안 장예원은 끊임없이 혼잣말을 하고 그의 멈추지 않는 수다 본능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기실에 도착한 그는 100장이 넘는 대본을 숙지하고 함께 출연하는 양세찬·이상엽·황광희를 능숙하게 케어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OFF'를 맞이한 장예원은 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이자 최근 결혼한 동생 장예인과 만남을 가진다. 언니보다 먼저 프리랜서를 선언했던 장예인은 장예원의 프리랜서 결정 후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고 있다.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8년간 제대로 쉬어본 적이 없다는 장예원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처음 맞는 'OFF'에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퇴사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패러글라이딩을 함께 하자고 장예인에게 권한다. 장예원은 고민하는 장예인에게 "너도 이제 날아올라야지"라고 도발하고 장예인은 "나는 이미 행복해"라며 '찐' 자매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양평에 도착한 두 사람은 산 정상에 올라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다. 장예원은 자신만만하던 처음과 달리 점점 표정이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결국 엄청난 비명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