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시청률 16.5% 기록...'8도 올스타' 진해성, 포털 사이트 완전 장악!
등록2020.12.06 08:06
'트롯 전국체전'이 첫 방송부터 대박을 터트린 가운데, 진해성이 포털사이트와 SNS를 완전 장악하며 '제2의 나훈아'로 주목받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는 87팀의 참가자가 소개되면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은 16.5%(닐슨코리아 전국 2부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진해성'이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포스트 임영웅', '제2의 나훈아'로 극찬받아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날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오프닝을 연 ‘트롯 전국체전’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전국 8개 지역 감독 고두심, 주현미, 설운도, 남진, 조항조, 김수희, 김범룡, 김연자의 특별한 무대부터 자랑했다.
이어 코치진 신유와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 응원단장 임하룡 그리고 87팀의 참가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무대도 선사, 넘치는 흥까지 돋워냈다.
무엇보다 이날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진해성의 '가라지' 장면이었다. 현역 가수이지만 "트로트 가수는 얼굴을 알릴 길이 별로 없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무대에 선 그는 나훈아의 카리스마에 버금가는 무게감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전 장악했다.
실제로 방송 후 공개된 '트롯 전국체전' 무대 영상 가운데, 진해성의 '가라지' 영상 조회수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여전히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고 있다
쏠려있는 관심 만큼이나 첫 방송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킨 ‘트롯 전국체전’이 새로운 스타 발굴에 성공할지 기대가 모아진다.